대구 패션, 7월 세계 메이저 무대에 선다

작성자
DGe*
작성일
2013.06.24.
조회수
1,429

대구지역 패션 브랜드가 7월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 홍콩, 선전에 뜬다.

지역 패션브랜드들은 다음 달 6~9일 세계가 인정하는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2014 S/S 후즈넥스트&프레타포르테'를 시작으로, 같은 달 8~11일 아시아 패션의 메카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4 S/S 홍콩패션위크', 11~13일 중국 의류산업의 중심지 선전에서 펼쳐지는 '2013 선전국제패션브랜드페어'에 참여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후즈넥스트&프레타포르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레타포르테(Pret-a-porter) 전시회와 새롭게 떠오르는 후즈넥스트(Who's next)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가장 큰 국제 패션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홍콩 패션위크는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패션행사로 전문 바이어의 출입만을 허용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이 두 전시회는 1년에 2차례 열린다.



최복호·앙디올·화선 등
파리·홍콩·선전서 전시회

주요 저널에 브랜드 소개
국외 주문실적 증가 기대

패션산업硏, 네트워크 구축
 
현지 정보·사업 노하우 공유

선전국제패션브랜드페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류박람회 가운데 전문성과 국제적인 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1년에 한 차례만 마련된다.

파리 전시회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패션브랜드 <주>씨앤보코(최복호패션)를 비롯해 △앙디올트렌드(앙디올) △이유정웨딩(리엘드레스) △카키바이(카키바이 남은영) 등 12개 업체가, 홍콩전시회에는 △화선 △테크민턴 △26스토리 등 3개 업체가, 선전국제패션브랜드페어에는 △동혁 △이노센스 △옹크씨 등 7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역 브랜드들은 지난 1월에 열린 프랑스와 홍콩 전시회에도 참가, 15개 회사로부터 147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주하는 등 국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문실적 외에도 패션의 본고장에서 발간되는 주요 저널에 지역 브랜드가 소개되는 등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시즌에도 세계 각국의 주문을 받을 것으로 참가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들의 국외 전시회 참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구원은 전시회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기존에 국외진출과 전시참가로 쌓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www.daeguex.or.kr)도 구축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기성 패션기업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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