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업체 파리·베를린·홍콩 전시회서 수출 ‘성과’, 해외진출 기대감 커져

작성자
DGe*
작성일
2014.02.06.
조회수
883
 2014-02-05 10:09기사수정 2014-02-05 10:09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지역 패션업체들이 파리·베를린·홍콩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 319만달러 상담실적과 128만달러 현지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수출 성과를 올려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시 후원으로 지난달 `홍콩패션위크`(13∼16일), `후즈넥스트`(25∼28일)을 비롯해 신규로 지원한 `프리미엄 베를린`(14∼16일)에 대구지역 패션업체 총 14개사의 참가를 지원,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한 데즐러, 에리블라썸, 청운통상, Y.F.S 등 4개 업체는 237만달러 상담실적과 75만달러 현장계약을 달성했다. 데즐러는 홍콩 최대의류 소매업체인 에스프리(ESPRIT)와 홍콩명품 브랜드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다. Y.F.S도 DKNY Jeans 등 유명브랜드 회사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싱가포르, 일본 등 바이어를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베를린에 참가한 bcd, 디자인드 바이 재우킴, 비틀비틀, 카키 바이 남은영, NMIYA, MONOGRU 등 6개 업체도 40만달러 상담실적과 23만달러 현장 계약을 올렸다.

bcd의 경우 첫 참가에 20만달러 계약을 성사했다. 중국 리테일숍으로 5000점포 이상 유통이 가능한 대규모 회사와 MONOGRU는 현지계약을 맺고, 비틀비틀은 대구 방문을 약속받았다.

이노센스, 이루나니, 갸즈드랑, 아벡에스 등 4개 업체는 후즈넥스트에 참가, 42만달러 상담실적과 30만달러 현장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인기가 많은 갸즈드랑과 이태리, 스페인 편집숍과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아벡에스는 각각 12만달러 현장계약이 있었고, 이노센스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오뜨꾸띄르 모자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세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마케팅지원팀장은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참가한 5개 해외 패션전시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3월말이나 4월초께 개최할 예정"이라며 "올해 역시 대구지역 업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업체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스포 베이징`과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뉴욕 패션 코테리` 참가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Total : 11개 (page :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