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해외전시회 참가 대구 패션업체 '쏠쏠한 성과'

작성자
DGe*
작성일
2014.02.06.
조회수
891

해외전시회 참가 대구 패션업체 '쏠쏠한 성과'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올해 들어 해외 패션전시회에 참가한 대구지역 업체들이 현지 바이어의 호평을 받으며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달 홍콩패션위크(13∼16일), 프리미엄 베를린(14∼16일), 후즈넥스트(25∼28일) 등 해외에서 열린 전시회에 패션업체 14개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업체들은 3개 전시회에서 319만달러의 상담, 128만달러의 현장계약 실적을 거뒀다.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한 데즐러, Y.F.S 등 4개 업체는 237만달러의 상담실적과 함께 75만달러의 현장계약을 했다.

데즐러는 홍콩 최대의 의류소매업체 에스프리 등으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고, Y.F.S는 홍콩·싱가폴·일본 바이어의 호평 속에 시장개척에 나섰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처음 참가를 지원한 프리미엄 베를린에는 bcd, MONOGRU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4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bcd는 2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MONOGRU는 계약금액은 2만달러 정도지만 5천개 이상의 중국 리테일숍 유통이 가능한 대규모 회사와 첫 거래를 터는 성과를 냈다.

이노센스, 갸즈드랑 등 4개 업체는 후즈넥스트에서 42만달러의 상담과 3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했다.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인기가 많은 갸즈드랑, 이탈리아·스페인 편집숍과 비즈니스를 이어나가는 아벡에스 등이 각각 12만달러의 현장계약에 성공했다.

이노센스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오뜨꾸띄르 모자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키로 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달 중에도 이스포 베이징(19∼22일), 뉴욕 패션코테리(23∼25일) 등 지역 패션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참가 전시회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상반기에 진행하는 등 패션업체들이 세계로 도약하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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